명기 강의 폭로→신동엽 “성생활 100% 안 돼” 정이랑 진저리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2-09 20:1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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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부부 성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서 정이랑, 이수지, 김아영이 출연해 결혼과 부부 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이수지의 폭로로 시작됐다.



“우리끼리 유부녀 얘기를 정말 많이 한다”며 “명기 강의까지 한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아영이 “명기가 뭐냐”고 묻자, 신동엽은 특유의 위트를 담아 “남편과 속궁합이 너무 잘 맞는다는 표현”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부부 생활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수지는 “결혼 생활 비중이 100이라면 저는 50 이상은 부부 생활이 차지한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신동엽은 특유의 진중한 태도로 조언을 덧붙였다. “성생활이 중요하지만, 절대 그것이 100%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젊을 때는 90% 이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이랑의 솔직한 고백도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피곤하다”며 “애 유치원만 가면 남편이 커튼부터 닫는다. 내가 이러려고 결혼했나 싶을 정도로 힘들다”고 털어놓으며 진저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 대해 “솔직해서 공감된다”, “신동엽의 현실 조언은 역시 19금 장인의 내공”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부부 토크로 웃음을 안긴 ‘짠한형 신동엽’ 의 이번 에피소드는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도 큰 메시지를 던졌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부부 생활의 비중을 줄이며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신동엽의 따뜻한 조언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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