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안전공학과는 개신문화관 세미나실에서 230여 명의 동문과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공학과 설립 4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영호(안전공학과 92학번)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념 행사는 ▲축사 ▲초청 인사 특강 ▲자랑스러운 안전인상 및 장학금 수여식 ▲안전공학과 설립 40주년 발자취 ▲안전공학과 위상과 경쟁력 제고 방안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고창섭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 충북대 안전공학과 정국삼 명예교수,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김종윤 본부장(박종일 과장 대독), 대한산업안전협회 임무송 회장 등의 외빈이 축사와 함께 안전공학과 설립 40주년 기념식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의 ‘색과 안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자랑스러운 안전인상’에 김관식 동문 외 5명의 수상식이 진행됐고, 학부생 홍용현 학생 외 4명, 대학원생 이혜민 학생 외 1명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어, 최영보 학과장이 학과 40주년 발자취를 소개하고 “학과의 발전과 직접 후배들을 만나 격려하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참석하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리며, 동문회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또한 충북대 안전공학과 발전에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는 1984년 정규대학과정으로 국내 최초로 설립돼 지금까지 14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자체평가에서도 학생영역, 교육영역 우수 학과 선정, ‘23년 취업률 88.9%의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