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이틀 남은 가운데 지난해 2024년 수능만점자가 서울대 의대 못가는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올해는 의대증원후 첫 수능시험이라 N수생들이 대거 몰렸다.
수능시험 원서접수마감결과, 전년 대비 18,082명 증가한 522,670명이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14,131명 증가한 340,777명(65.2%), 졸업생은 2,042명 증가한 161,784명(31.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909명 증가한 20,109명(3.8%)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10,007명 증가한 268,699명(51.4%), 여학생은 8,075명 증가한 253,971명(48.6%)이다.
지난해 킬러문항이 없어져 평이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어수학영어 모두 어려웠던 수능시험에서 예상을 깨고 수능만점자가 1명 나왔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1등급을 받고,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만점인 경우를 수능 만점이라고 한다.
자사고 용인외고 여학생이 만점을 받았는데 서울대 수시모집전형은 학생부종합 지역균형, 학생부종합 일반, 실기위주, 사회통합기회균형이 있는데 수능만점자는 일반전형이다.
지역균형은 고3 재학생만 가능, 자사고 출신에 재수를 한 것으로 보여 수시보다 정시에 지원했을 가능성이 높고, 지역균형의 경우는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일반전형은 1단계 수능 100% 2단계 1단계 성적과 인적성 면접인데 수능기준은 지역균형과 같다.
이 수능만점자는 물리학, 화학 중 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하지 않았기에 의예과는 지원이 불가능한 케이스다.
한편, 2025학년도 수능예비소집일정과 시간은 13일 오후 2시이며, 수능시험당일은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