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파도, 베트남서 이어지다" 서프홀릭, 베트남 시장 진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11 19:16: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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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의 대표 관광기업 '서프홀릭'이 베트남 시장진출에 성공했다.

서프홀릭 베트남 다낭지점, 송정본점 간판
서프홀릭 베트남 다낭지점, 송정본점 간판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부산 지역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다양한 해외 로드쇼, B2B, B2C 행사에 관광기업과 함께 참가해 기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024 베트남 MICE 로드쇼'에는 센터의 지원으로 2개의 기업이 참가, 다낭과 호치민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추진했다.

이 행사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서핑업계 최초 프랜차이즈 기업 서프홀릭은 베트남 MICE 로드쇼에서 현지 서핑 체험 및 강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프로'와 적극적인 기업 홍보와 소통을 통해 '서프로'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서프홀릭 베트남 다낭점' 오픈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서핑 체험 및 강습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부산 기업의 첫 해외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서프홀릭 베트남 다낭점'은 베트남 다낭의 미케비치 해변에 위치한다. 미케비치 해변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며, 해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은 인생 여행지로 꼽는 명소다.

한편 서프홀릭은 2019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에 선정된 이후, 부산시 관광스타기업 및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으며, 부산 지역의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전국 9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베트남 다낭지점은 첫 해외이자 10번째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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