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하늬, 3단계 올 클리어 ‘복터짐 일파만파’…틈만나면 ‘2049 시청률 1위’!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06 12:4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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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이 자체 최고 2049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11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049 시청률 1.2%를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유연석을 필두로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출연해 티키타카 가득한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3단계 올 클리어’ 미션. 서울예술단과 함께한 줄넘기 게임부터 법무법인의 결재판 탁구 릴레이까지, 출연자들은 연속해서 최고 난도의 3단계를 클리어하며 역대급 성과를 달성했다. 3단계 도전 때마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마지막 순간의 극적인 성공으로 모두가 기쁨의 환호를 터뜨렸다. 특히, 유재석의 차분한 리더십과 이하늬의 끈질긴 근성은 미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첫 번째 미션인 서울예술단 줄넘기 도전에서 출연자들은 “애나”라는 중독성 있는 구호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단 한 번에 성공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2단계에서는 끊임없는 연습 끝에 마침내 성공, 마지막 3단계 미션에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어들어 극적인 클리어를 이뤄냈다. 특히 김남길의 “뛰어! 나와!”라는 외침은 명장면으로 남으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또한 이동 중 펼쳐진 점심 메뉴 토론은 ‘즉흥파’ 유재석과 김남길, ‘계획파’ 이하늬와 유연석 간의 뜨거운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이하늬의 철저한 맛집 계획이 결국 팀을 30분 거리의 식당으로 이끌었고, 그곳에서 이하늬는 “이모님, 내가 빡빡 우겨서 왔어요!”라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가게 분위기까지 장악했다. 유재석은 “오늘 하늬 씨가 최고의 선택을 했다”며 이하늬의 안목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법무법인에서 펼쳐진 결재판 탁구 릴레이 미션은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의 깐깐한 미션 요구에 이하늬와 김남길이 “너무 박하네”라며 장난 섞인 항의를 이어갔고, 유재석은 “서초하늬 대단해~”라며 폭소했다. 아슬아슬한 시도 끝에 결국 틈 주인의 보너스 쿠폰으로 극적인 성공을 거두며, 하루 만에 두 가지 미션 모두 3단계 클리어를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틈만 나면’은 이날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며 ‘복터짐 일파만파’를 실감케 했다. 유재석과 유연석의 찰떡 진행, 김남길과 이하늬의 폭발적인 티키타카, 김성균의 재치 있는 한마디까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는 버라이어티 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을 찾아 행운을 선물하는 독특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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