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언과 SS501 출신 김형준이 호흡을 맞춰 그 배경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쌍쌍파티' 코너로 전파를 탔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가수 김수찬과 함께 금요일 '아침마당'의 문을 활기차게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빨간팀 가수 장은숙 오진성, 노란팀으로 가수 한여름 설하윤, 마지막으로 파란팀으로 가수 김형준과 임성언이 등장했다.
김형준은 임성언 앞에 무릎을 꿇으며 달달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어떻게 두 사람이 '아침마당'을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됐을까?
앞서 배우 임성언은 김형준과 함께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 ‘Dear, My 파더’에 캐스팅됐다.
이 뮤지컬은 가족에 일생을 바친 아버지 준구(선우재덕 분)와 자유로운 영혼의 아들 인범(김형준 분)이 서로의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에서는 ‘아버지’, ‘여행을 떠나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와 올드팝이 넘버로 재해석되어 선보인다.
임성언은 극중에서 준구의 아내 선자 역을 맡으며, “가족들에게 헌신하는 다정한 엄마”라는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그녀는 “선우재덕 선배님과는 과거 드라마 현장에서 뵌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잘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아들 역할로 출연하는 SS501 출신의 배우 김형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라며 “현장의 에너지를 끌어 올려주며 유쾌하게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 ‘디어 마이 파더’는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성남아트리움에서, 11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한편, 김형준 프로필에 따르면 그의 올해 나이는 37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