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류가연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가을을 노래한다.
지난 30일 오후 피네이션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헤이즈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FALLIN’(폴린)’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미니 9집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FALLIN’’을 비롯해 ‘모든 걸 가르쳐 준 사람이니까’, ‘미래일기’, ‘겉마음’, ‘점’, ‘내가 없이’, ‘November song(노벰버 송)’까지 총 일곱 개의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 ‘FALLIN'’은 사라져 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풋풋하고 미숙했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헤이즈는 가을 계절감을 극대화하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헤이즈는 이번 앨범 역시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다섯 개의 트랙에 이름을 올린 헤이즈는 약 1년 만에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만큼, 한층 더 짙어진 음악 색깔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헤이즈는 미니 9집의 가사 스포일러 이미지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시적인 노랫말은 물론, 단풍잎 그림까지 새겨져 헤이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일지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매 계절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거듭난 그의 신보를 향해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지난 미니 8집 ‘Last Winter(라스트 윈터)’로 포근한 겨울을 선물한 헤이즈는 ‘FALLIN’’으로는 가을 특유의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킬 계획이다. 헤이즈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FALLIN’’은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피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