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무뼈인간 친목회 연체소녀·공부해 아저씨 등 소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31 20:01: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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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사진=SBS)
세상에 이런 일이 (사진=SBS)

래퍼 넉살과 그룹 있지(ITZY) 멤버 류진과 유나가 '와!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격한다.

31일 방송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넉살이 스페셜 MC로 활약하고, 게스트로는 신곡 '골드(GOLD)'로 컴백한 있지의 류진, 유나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넉살은 뮤지컬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MC 김호영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나섰다. 넉살은 MC들과 게스트 있지와의 케미를 뽐내며 명불허전 '힙합계 웃수저'임을 과시했다. 넉살은 "김호영을 대신해 나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 호영이 형이 앞으로 일이 많았으면 한다"며 시작부터 MC들을 폭소케 했다.

게스트로 온 있지는 지난 15일 발표된 신곡 '골드'의 안무 공개와 더불어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선보였다.

한편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닮은꼴 친목회', '괴식 친목회'에 이어 역대급 출연자들이 '무뼈인간 친목회'로 모였다. 이날 친목회 회원으로는 무엇이든 한입에 먹는 '입 세로 길이' 8.6cm의 '한입좌'와 남다른 유연성으로 시선을 모은 '연체 소녀' 등 레전드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연체소녀는 허리를 180도로 꺾는 등 유연함의 끝판왕을 보여줘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이를 본 MC 백지영은 "나도 연체 소녀처럼 유연성 높이려 다리 찢고 자다가 다음 날 아침 다리가 안 다물어져 고생했다"며 웃픈 과거를 털어 놓았다.

10년째 서울의 번화가에서 '공부해' 팻말을 들어 각종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공부해 아저씨'의 사연도 밝혀졌다. 광화문, 홍대, 명동 등의 번화가에서 촌철살인 가득한 팻말을 바꿔가며 들어 온라인에서 '명언좌'로 통하는 그는 "공부를 열심히 안 한 게 평생 후회"라며 팻말을 들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그의 사연을 본 MC 전현무는 "수능이 얼마 안 남았는데 장수생 중에는 이맘때쯤 놓아버리는 친구들이 생긴다. 포기하면 안 된다"며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미스터리한 사건이 담긴 VCR '창고 방의 비밀'도 만나볼 수 있다. 창고 방 천장에 정체불명의 거대 얼룩이 생긴 미스터리 사건으로, 영상 속 얼룩을 본 전현무는 "사람이 누워있는 형태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상상도 못 한 얼룩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백지영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반 가정집에 생겨'라며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세상에 이런 집이' 코너에서는 '~에 있는 집'을 주제로 전국 독특한 곳에 붙어있는 집들을 소개한다. 절벽 옆에 붙어 있는 아파트부터 8년 동안 혼자 땅을 파 만든 동굴집까지,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집들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백지영은 이날 소개된 빌딩 위 펜트하우스를 보고는 "너무 좋다"며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31일 밤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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