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산림분야 특성화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연수는 일본에서 진행됐으며 산림․조경 분야의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일본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이 일본의 산림 자원 관리와 조경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림청의 지원으로 ▲오사카 만국박람회 기념 공원 내 일본정원 ▲교토 삼나무 마을센터 ▲오사카의 국제조경연수센터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정교한 조경 기술과 목재 활용 방식을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일본의 주요 산림․조경 교육기관을 통해 최신 조경 동향과 자연 친화적 기술을 탐구하며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외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일본의 선진 산림 관리와 조경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것이 학업과 진로에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산림청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산림 분야의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