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기상청은 "충청북도는 오늘 새벽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청주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31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라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오늘(31일) 아침최저기온은 5~10도, 낮최고기온은 20~22도가 되겠다. 또 내일(11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8~13도, 낮최고기온은 15~19도가 되겠다.
한편, 제21호 태풍 콩레이(KONG-REY)에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는 온대저기압의 이동 경로와 강도, 상층 기압골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흐름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 예상 강수량 등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