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나나가 특유의 고급스러운 가을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나나는 10월 2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세련된 빈티지 패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깊은 갈색 톤의 체크 패턴 베스트와 팬츠를 매치해 고전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이 체크 패턴의 조합은 마치 한 폭의 가을 풍경을 연상케 하며, 보는 이들에게 클래식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나나는 여기에 포멀한 화이트 셔츠를 더하고, 날렵한 넥타이로 마무리하며 우아하면서도 정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나나는 여기에 페도라와 브라운 톤의 부츠를 매치해 트렌디한 가을 룩을 완성했다. 페도라는 그녀의 스타일에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터치를 더했고, 브라운 부츠는 전체 룩의 색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통일감을 주었다. 나나는 이처럼 다채로운 아이템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패셔니스타로서의 감각을 한껏 드러냈다.
또한, 나나는 셔츠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 올려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소소한 디테일은 그녀만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자유로운 감성을 자아내는 한편, 편안한 무드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을 포인트로 들어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선택한 가방은 룩에 신선한 포인트를 주어 감각적인 스타일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나나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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