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채경) 전교생 39명은 30일 보은교육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보은 독서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은 독서축제는 ‘언제나 책봄, 오감동 한마당’이라는 주제표어 아래 체험부스, 작가 강연, 비경쟁독서토론 등 독서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오감 독서 체험부스, △동화커버 리 디자인, △도서관 보물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음 근육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김소이(6학년) 학생은 “학교 도서관에서 도서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독서축제에서 친구들과 도서관을 새롭게 탐색하고 부스활동에 참여하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책을 자주 읽고 도서도우미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채경 교장은 “다양한 독서체험행사인 이번 보은 독서축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며 언제나 책봄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의 체계적인 인문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독서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