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청, 미국 실리콘밸리 IT 스카우트 국외 프로그램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30 11:39:10 기사원문
  • -
  • +
  • 인쇄
(제공=진천교육지원청)
(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티 스카우트 국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SW와 AI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미래산업의 핵심기술을 심도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리콘밸리의 혁신적인 환경 속에서 SW와 AI 관련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될 예정이다. 특히, 현지 어린이 도서관 체험과 고등학생 로봇팀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학문적 탐구 기회를 얻으며, 학생들이 프로그래밍과 SW교구를 활용해 구안한 모둠별 프로젝트 발표(모의 피칭)를 진행한다. 또한, 진로 특강을 통해 실리콘밸리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학생들은 세계적인 IT 기업인 구글 및 테슬라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 문화를 체험하고, 환경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학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학관 탐방과 스탠퍼드 대학 방문을 통해 과학기술과 교육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리콘밸리 내 한국학교와의 교류 활동도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직지 홍보 활동을 통해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아이티 스카우트 국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