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지난 8월 ‘경기투어패스’ 판매량이 7623매로 직전 6~7월 평균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가 지난 7월 28일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하루 동안 1만 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라고 홍보해준 효과로 보인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출시 첫 달인 지난 6월 3141매, 7월 3428매였던 경기투어패스 판매량이 8월에는 7623매로 급증했다. 지난해 8월에는 4636매가 팔렸다.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3만장 판매를 목표로 80곳이던 가맹점을 150여 곳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