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트래블쇼 2024’에 참가하며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150개 사 20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삽교호 드론라이트쇼, 삽교호 무도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 홍보

당진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 8월 31일부터 시작한 삽교호 드론라이트쇼 상설 공연을 비롯해 10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인재진 감독의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와 ‘당진이 좋다 여행이 좋다’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나루쌀 등 지역 특산품 전시와 면천두견주, 신평맑은술 시음회를 통해 당진의 맛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와 기념품도 준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도권 관광객 유치 위해 총력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당진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알리고, 명품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상품을 개발하고, 특히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힘써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