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 '제21회 충주 알밤축제' 열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30 08:38: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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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주 알밤축제 모습(사진=충주시)
지난해 충주 알밤축제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제21회 충북 충주 알밤축제가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소태면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알밤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알밤 줍기 체험은 참가비 2만 원으로, 현장에서 밤 1상자(4kg)를 직접 주워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도 임산물 직판장에서 알밤은 물론, 표고버섯, 오미자, 다래 등 신선한 임산물들을 구매할 수 있다.

축제 행사장에서는 밤국수, 밤떡, 군밤, 밤 막걸리 등 밤을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목공 체험과 매직 풍선쇼, 저글링 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제21회 충주 알밤축제는 충주의 맛있는 밤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자연이 선사하는 풍요로움을 느끼고,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깊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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