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까지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며 "내일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비가 내리면서 쌀쌀해 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내일(10월 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5도, 최고기온 17~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일 강원도 내륙.산지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한편, 내일(10월 1일)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오늘(30일)보다 낮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져 20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다.

특히, 오늘(3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1~15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8~10도, 강원동해안 13~16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6~27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3~25도, 강원동해안 24~26도가 되겠다.

또, 내일(10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4~17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2도, 강원동해안 17~19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0~2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0~23도, 강원동해안 25~27도가 되겠다.

아울러, 내일(10월 1일) 강원도에 바람이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10월 1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5~45km/h(7~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