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7시 42분경 전북 군산 십이동파도 남쪽 7.5킬로미터 인근해상에서 어선(35톤급, 근해안강망, 서천 선적, 승선원8명)이 전복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으나 8명 중 한국인 2명은 사망, 외국인 1명 의식 없다고 밝혔다.
헬기, 함정, 구조대를 즉파한 해경은 오전 8시 13분부로 중앙구조본부를 가동하고 인명구조에 나섰으며, 오전 9시 50분경 승선원 총 8명(한국인 2, 외국인 6(베트남3명, 인도네시아 3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된 8명 중 의식 없이 발견된 3명중 선장포함 한국인 2명은 사망하고,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디.
한편, 해경은 전복 원인에 대해서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