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다.
㈜라마다 호텔 태백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키 위한 정부 사업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휴가 지원 사업을 진행키로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견기업, 사회복지법인·시설, 비영리민간단체 근로자 등으로 각 대상에 따라 숙박시설은 물론, 국내 여행 패키지 상품, 레저입장권, 렌터카, 기차, 항공 등 교통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라마다 호텔 태백 관계자는“연간 근로 시간이 세계 3위인데 반해,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나 세계 행복 지수는 30위 밖으로 밀려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피곤하고 여유가 없다는 사실 등 다양한 이유들로 휴가 등을 미뤄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지원 사업은 피곤해도 마음 놓고 쉴 수 없는 대한민국 근로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삶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