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 사업 추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8일과 9일 '고령 운전자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동명대학교에서 부산 남구시니어클럽 소속 고령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최근 고령 운전자 관련 교통사고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됨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령 운전자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 사업을 기획했다.
교육은 보행자 교통안전 상식, 운전자 교통안전 법규, '안전운전 쓰리고' 캠페인 순으로 진행된다.
'안전운전 쓰리고'란 운전 중 급발진·차량 결함 및 엑셀·브레이크 혼동 등 예상치 못한 위급 상황 발생 시 '(엑셀떼)고! (기어중립하)고! (브레이크밟)고!' 누구나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는 3대 수칙을 일컫는 말로,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추진 중인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도로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령자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