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곽규택, 5분 이상 쳐다보면 퇴장시킬 것"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19 14:51: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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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9일 오후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 과정에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계속 쳐다보고 있어 의사진행하는데 상당히 불편하다며 5분 이상 계속 처다보면 퇴장시키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9일 오후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 과정에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계속 쳐다보고 있어 의사진행하는데 상당히 불편하다며 5분 이상 계속 쳐다보면 퇴장시키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19일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5분 이상 계속 쳐다본다면 질서를 어지럽였다고 판단해 국회법 제145조 2항에 의해 퇴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 과정에서 "곽규택 의원이 계속 나를 쳐다보고 있어 의사진행하는데 상당히 불편하다"며 "법사위 직원은 5분간 계속 쳐다보는지 촬영해달라"고 말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어기가 없는듯 웃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너무하다 본인이 기분나쁘다고 질서문란하다고 발원권을 제한하고 쳐다본다고 제재하면 안 된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질서를 어지럽혔기 때문"이라고 거듭 말했다.

곽규택 의원은 이날 청문회 과정에서 의사진행발언권이 제한 되자 항의 차원에서 정청래 위원장을 계속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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