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51명이 택했다! 카리나 시구 선생님, 적토 망아지-초롱이 제쳤다→초대 퓨처스 올스타 베스트 퍼포먼스상…MVP 조세진 [MK올스타전]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7-05 21:00:02 기사원문
  • -
  • +
  • 인쇄
카리나 시구 선생님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준우가 초대 퓨처스 올스타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박준우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걸그룹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KBO 올스타전에서 선보여 온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됐다.

최근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의 시구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박준우는 4회 마운드에 오르기 전 3루에서 에스파 ‘슈퍼노바’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가발까지 쓰고 나오는 정성을 보였다.





이 상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100% 현장 팬 투표로 주어지는 상이기 때문이다. 랜더스필드를 찾은 11,869명의 팬들은 전광판에 표출된 QR 코트에 접속해 투표했다. 박준우는 총 6,951표를 받았다. 수상 직후 또 한 번의 댄스로 팬들을 즐겁헤 했다.

박준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주어진다.

적토 망아지 퍼포먼스를 보인 SSG 이승민, 영화 ‘범죄도시 3’ 초롱이 캐릭터로 변신한 KT 김민석은 각각 3,812표, 2,232표를 받았다.



MVP는 남부 올스타 조세진(상무)이다. 조세진은 3회말 2-1로 앞선 상황에서 스리런 홈런을 쳤다. 상금 200만원과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주어진다. 우수 타자상은 남부 올스타 김세훈(NC), 우수 투수상은 남부 올스타 김대호(삼성), 감투상은 북부 올스타 임종성(두산)에게 주어졌다. 세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주어진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