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남부지방 '34도 폭염' vs 서울·수도권 '60mm' 장마기간 장맛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5 20:38: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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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 장미, 우산, 비스케치 (사진출처=국제뉴스)
봄날씨, 장미, 우산, 비스케치 (사진출처=국제뉴스)

주말날씨, 토요일인 6일 새벽(00~06시)부터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06~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충청권과 경북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2024년 장마기간, 밤사이 전북서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00~06시) 전북북부에, 오후(12~18시)부터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늦은 밤(21~24시)부터 전북과 전남북부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고 날씨예보했다.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 강원남부동해안 제외)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는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6~7일)
- (수도권) 경기남부, (6일)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20~6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10~50mm/ (6일) 강원동해안: 5mm 내외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mm(많은 곳 충남권 100mm 이상)
- (전라권) 전북: 30~80mm(많은 곳 전북서부 120mm 이상)(전북서해안 5일 밤부터)/ 광주.전남북부: 30~80mm/ 전남남부: 10~40mm
- (경상권) 경북북부내륙: 30~80mm/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7일) 경남북서내륙: 10~40mm/ 울산.경남내륙(북서내륙제외)(7일), 울릉도.독도: 5~20mm
- (제주도) 제주도: 5~30mm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취약시간대인 밤사이에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된다.

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은 낮 동안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7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은 낮 동안 가끔 구름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동해안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 광주와 일부 전남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당분간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내일(6일)부터 모레(7일)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6일 토요일 날씨 (기상청 제공)
6일 토요일 날씨 (기상청 제공)

서울날씨는 6일은 대체로 흐리겠다. 서해5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겠다. 7일 대체로 흐리겠으나 낮 동안 가끔 구름많겠다. 서해5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7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2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7~30도)과 비슷하겠다.

습도가 높아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 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등 20~2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등 27~32도가 되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등 21~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등 26~30도가 되겠다.

내일(6일) 오전(12시)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은 바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 아침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의 강풍특보는 오늘(5일) 18시를 기해 해제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쪽먼바다는 오늘(5일) 오후(18시 해제)까지, 동해바깥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24년 장마기간, 장마전선 위치 (사진=기상청 제공)
2024년 장마기간, 장마전선 위치 (사진=기상청 제공)

또한, 내일(6일) 오전부터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오후부터 서해중부앞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 밤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부터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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