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 KOICA 필리핀 국제개발 해외현장활동단 발대식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5 14:36: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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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교통대)
(사진=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일환으로 필리핀 해외현장활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외현장활동은 필리핀 세부 University of San Carlos(USC)와의 MOU 체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형 국제현장활동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해외현장활동단은 입문과정인 교양교과목 「국제개발협력과 보건의료」과 심화과정인 「국제간호」, 「다문화 간호」를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학생모집 홍보, 원서접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25명의 지원자 중 최종 1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은 보건생명대학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학생들로 구성됐다.

필리핀 해외현장활동단은 오는 7일 세부에 도착해 USC 학생과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진행하며 세부 도시 빈민과 Caohagan Island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Health fair를 연다.

또한, 마닐라로 이동해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와 KOICA 필리핀 사무소를 견학하고 간담회를 가진뒤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KOICA 사업 책임을 맡는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는 "이번 해외현장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개발협력 현장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대학의 세계적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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