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한 SOL 뱅크 KBO 올스타전’이 5~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강한 비 소식에 예보되면서 취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5일 펼쳐질 퓨처스(2군) 올스타전과 홈런더비가 우천으로 불가능해지면 다음날로 일정이 미뤄진다.

6일 오전 11시30분부터 퓨처스 올스타전, 오후 3시부터 홈런더비, 오후 4시 45분부터 썸머레이스가 펼쳐진다. 예정됐던 팬 사인회는 취소된다.

만약 이틀 연속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올스타전은 일요일인 7일로 변경된다. 다만 퓨처스 올스타전의 경우 5, 6일 모두 개최가 어려울 경우 아예 취소된다.

7일 올스타전이 열리면 퓨처스 올스타전은 취소되고 △썸머레이스(오후 1시) △홈런더비(오후 2시) △올스타전 공식 행사(오후 3시 35분) △올스타전 경기(오후 4시) 순으로 진행된다.

장마가 지속돼 7일에도 취소가 불가피하다면 올해 올스타전 일정은 전면 취소되게 된다. 경기 취소, 노게임이 확정되면 티켓은 자동으로 환불처리된다.

한편 기상청은 주말인 토요일(6일)과 일요일(7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6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 5도 10~50㎜, 강원내륙과 산지 10~40㎜, 강원동해안 5㎜ 내외, 대전·세종·충남 10~40㎜, 충북 5~20㎜, 전북 5~20㎜, 전남북부 5㎜ 미만, 경북서부 5~20㎜, 경남북서내륙 5㎜ 미만, 제주도 5㎜ 미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