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오늘 새벽 돌풍ㆍ천둥ㆍ번개 동반→60mm 장맛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5 04:20: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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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는 오늘 새벽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20~6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내일(6일) 새벽(00~06시)에 강원영서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06~09시)에 강원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강원영동은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예상 강수량(6일)은 강원내륙과 강원산지에는 10~40mm, 강원도 동해안에는 5mm 내외이다.

그리고,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취약시간대인 밤사이에 다시 강한 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되니,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5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다시 내일(6일) 오전부터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동해중부먼바다에는 오늘(5일) 새벽(00~06시)부터 밤(18~24시) 사이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내일(6일)까지 동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5일) 동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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