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천둥ㆍ번개 동반 집중호우→예상 강수량 20~60mm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5 04:23: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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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에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예상 강수량(5일)은 20~60mm 등"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비는 강수 구름대의 이동 속도가 빨라 동일 지역에 머무는 시간은 짧겠으나, 강수 강도는 강하여 인접한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5일) 새벽(00~06시)에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 등을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부산(부산중부, 부산동부), 울산, 경상남도(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합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

또 이 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으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으다. 한편,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오늘(5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다시 내일(6일) 오전부터 부산시, 울산시, 경남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5일) 새벽부터 밤 사이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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