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괘 예언 적중! 73세 김형자, “조카를 아들로 입양한 감동 스토리”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04 08:1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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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자의 감동적인 입양 이야기와 건강 관리 노하우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김형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과 함께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자는 3년 전 조카를 아들로 입양한 사실을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형자는 오래 전 점괘에서 팔자에 자식이 없지만 느지막이 아들이 생긴다는 예언을 들었고, 언니와 형부가 일찍 세상을 떠난 후 조카를 돌봐준 인연으로 결국 아들로 입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동적인 사연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김형자의 집 거실에는 비키니 화보가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여름마다 비키니를 즐겨 입었으나 다리 흉터로 인해 지금은 입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형자는 40대까지 비키니를 입었으며, 13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두 다리가 다치는 큰 시련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형자는 2011년 교통사고 이후 반년 동안 누워 지내야 했던 어려운 시기를 회상하며, 현재는 스트레칭과 반신욕을 통해 건강을 관리한다고 전했다. 전문의는 반신욕이 혈액 순환과 독소 배출,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며 이를 칭찬했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칼슘과 마그네슘이 배출되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형자는 5년 전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의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히든카드로 비타민K2를 소개하며, 이 성분이 뼈의 구성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타민K2는 메나퀴논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이 인정된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고시되고 있다.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하며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형자의 일상을 통해 시청자들은 감동과 함께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형자는 자신의 인생 경험과 건강 관리 노하우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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