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 영동대학교 야구부가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2024 시즌 첫 직관 경기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직꽝이’라는 별명에서 벗어났던 정근우는 두 번째 직관 경기 역시 승기를 잡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고척돔에 제일 먼저 도착한 정근우는 “작년 영동대 아니다. 오늘 박살이다”라며 투지를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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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김문호는 절실한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김문호는 부진을 떨쳐내고자 경기 25시간 전에 이것까지 바꿨다는 후문. 과연 김문호가 변화의 효과를 보고 안타를 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는 강릉 영동대의 막강한 전력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얼음 상태가 된다. “우리가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다”는 정용검 캐스터의 말에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 경기를 편하게 바라보는 사람은 없다”며 대답하는 등 ‘최강 몬스터즈’의 9연승을 향한 여정이 녹록지 않음을 예감케 한다.
‘최강 몬스터즈’가 쉽지 않은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 영동대의 승부의 결과는 내일(7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8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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