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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솔로 컴백을 앞둔 트와이스(TWICE) 나연이 섹시함과 청량함을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한 2024년 6월호 화보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 나연은 컬러풀한 스카프 톱과 가벼운 원피스 등으로 스타일링하며 상큼하고 화사한 과즙미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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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은 ‘나연답다’는 것은 무엇이라 생각할까? 나연은 “오늘 촬영한 콘셉트처럼 밝고 상큼한 모습이 가장 기분 좋아지는 제 모습이죠. 하지만 저는 많이들 생각하시는 것보다 좀 더 차분하답니다. 그리고 되게 쿨해요”라며 시원스레 웃었다. 나연은 스스로에게서 가장 좋은 점으로 “뒤끝 없고, 솔직하고, 뱉은 말은 지키려고 하는 성격”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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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은 두 번째 미니 앨범 ‘NA’에 대해 “첫 번째 앨범이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떠올려 주시는 이미지를 그대로 담았다면, 두 번째 앨범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퍼포먼스로나 보컬로나, 강렬하고 성숙한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아요! 힙합 느낌도 있고, 스포티하면서도 섹시한 느낌도 있죠. 트와이스에선 해본 적 없는 댄스 스타일이어서 또다른 도전이었어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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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 차, 나연은 스스로의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원래 저는 욕심내기보단 주어지는 것에 만족하고 흘러가는 대로 살자는 주의였어요. 그런데 연차가 차고 공연도 많이 다니고 활동도 많이 할수록 오히려 무대에 더 오래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좀 더 욕심 내고 싶고, 열정을 더 쏟고 싶고, 이 재미있는 일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하고 싶다는 게 지금의 야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연은 “진심. 가식 말고, 진짜의 힘”을 강조했다. “누군가가 진심으로 무언가를 말하고 있으면 말투 하나, 사소한 눈빛과 손짓으로도 진짜라는 걸 느끼잖아요. 저는 진심이 화면에 비춰질 때 더 예쁜 것 같아요. 밝은 노래를 부를 때면 ‘가짜 웃음이 아니라 진짜로 기쁘게 웃어보자’고 생각하고, 진심을 이끌어내려고, 진짜로 하려고 노력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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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연 특유의 미소에 관해서는 “하하. 맞아요. 전 억지로 웃는 제 모습을 좋아하지 않아요. 가짜 웃음은 별로 예뻐 보이지 않거든요. 어떤 분들은 예뻐 보이는 미소를 짓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항상 진짜로 웃고 싶어요. 표정이 조금 찌그러지더라도, 그게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나연은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 미니 2집 'NA'(나)를 발매하며 약 2년 만에 솔로 컴백에 나선다. 'NA'는 나연의 '나'이자 "오로지 '나'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