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퀸즈 그룹의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으로 불리는 홍해인(김지원 분)과 마을 이장의 아들이자 슈퍼마켓의 왕자인 백현우(김수현 분) 사이의 파란만장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드라마는 세기의 결혼과 세기의 전쟁이라는 테마 아래,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그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시작되는 기적 같은 사랑을 조명한다.
특히 김정난은 홍해인의 고모이자 홍 회장의 막내 딸로서 홍범자 역을 맡아 드라마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김정난의 홍범자는 따뜻한 인간미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정난은 지난 24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변신한 스타일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연한 핑크 셔츠와 블랙 리본 타이, 그리고 블랙 가죽 롱 스커트를 매치한 올드머니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그녀가 선물 받은 호피부채와 함께 공개되어, 그녀의 고급스러운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눈물의 여왕”은 국내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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