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최근 중구 보수동 아테네학당에서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BACA)' 시즌2 7회차에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을 초청해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 파나시아의 기업가 정신' 강연을 들었다.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 강연 모습](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3/2934395_3002527_3244.jpg)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BACA)'는 지난해 3월 원도심 문화 활성화와 함께 지역 인문학이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부응하면서, 기술 및 혁신과 만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지역의 대표적인 인문 단체들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맺고, 처음으로 런칭한 프로그램이다.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은 독서경영을 통해 성장한 노하우와 혁신, 도전, 가치창출, 네트워킹 등을 소개했다. 또 세상에 없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한 기술경영, 새로운 창조에 도전하는 ESG 경영까지 상세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4선(先)경영'을 강조했다. 세계정세와 산업흐름을 파악하는 '선견', 원천기술확보로 세계적 품질확보를 위한 '선수', 글로벌마케팅 및 국내외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하나 '선제', 안정적 세계시장 점류 및 고객관리 등의 '선점'으로 불확실성 시대의 성공키워드로 경영철학에 반영했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 7회 강연을 맡은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과 부산테크노파크 김영부 정책기획단장 등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3/2934395_3002528_3336.jpg)
파나시아는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창조적 파괴로 기술을 혁신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 하는 등 이로움을 확산하고 경제를 확장 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왔다.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은 "독서경영을 통해 자존감을 불어넣고, 책에서 배운 핵심내용을 현실 업무에 적용해가며,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고 이야기했다.
오는 11일 열리는 8회차 강연은 ‘부산 신발산업의 부활을 이끌어가는 슈올즈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슈올즈 이청근 회장이 강연한다.
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는 4월까지 월 2회에 걸쳐 월요일 저녁 아테네학당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