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카스티요, 연봉조정에서 패배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3-02-02 12:3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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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불펜 디에고 카스티요(29)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연봉조정에서 졌다.

‘MLB.com’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카스티요가 매리너스와 연봉 조정에서 패배, 2023시즌 295만 달러(약 36억 원)의 연봉을 받게된다고 전했다.

이번이 두 번째 연봉조정인 카스티요는 322만 5000달러의 연봉을 요구, 295만 달러를 제시한 구단과 이견을 보였다.



양 측은 조정위원회로 향했고, 조정관은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조정위원회는 선수측 제시 금액과 구단측 제시 금액, 둘 중 하나의 손을 들어준다.

카스티요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애틀 두 팀에서 5시즌동안 250경기 등판, 259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3.12 기록했다. 101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해 54홀드 35세이브, 그리고 12번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2021년 7월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탬파베이에서 시애틀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에는 59경기에서 54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3.64, WHIP 1.141 9이닝당 0.8피홈런 3.6볼넷 8.8탈삼진 기록했다.

시애틀은 앞서 딜런 무어와 다년 계약에 합의한데 이어 카스티요와 연봉조정도 마무리했다. 남은 대상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한 명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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