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노사, 15년째 이어온 연탄 나눔…태평동 소외계층에 온기 전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7 15:58: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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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노사는 17일 중구 태평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 노사는 17일 중구 태평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교육청과 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노사는 17일 중구 태평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태평동 지역 소외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600장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600장은 참여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손으로 옮겼다. 나머지 1,000장은 연탄 공급 업체를 통해 각 가구에 배송해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공무원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전시교육청 노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연탄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15년째 지속된 이 활동은 공공기관 노사관계가 협력과 연대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채정일 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조와 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데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나눔에 동참한 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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