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이란 등 국제 정세, 국내 유가 영향 ‘제한적’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6-01-15 16:43: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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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베네수엘라 사태와 이란 반정부 시위 격화 등 국제 정세가 국제유가 및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산업통상부는 베네수엘라 사태, 이란 반정부 시위 격화 등 국제 정세 불안정성 확대에 따라 15일 정유업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석유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에너지경제연구원, 정유사 등은 현재 글로벌 석유시장이 공급 과잉 상황으로 이번 국제 정세가 국제유가 및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베네수엘라 원유는 2004년 이후, 이란 원유는 2020년 이후부터 수입하고 있지 않다.



다만, 이란 상황이 중동지역 분쟁으로 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부, 업계,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부는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정유 및 주유소 업계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 원유 수입 비중이 높은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 심화 가능성에 대비해 업계가 위기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해 달라”며 “민생 안정을 위해 설 전후 특별기획 점검 등을 통해 가격표시위반, 불법석유유통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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