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노동자연대이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임서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601/8743_15681_30.png)
농협중앙회 개혁을 위해 노동조합들이 의기투합해 뭉친 농협 노동자연대가 15일 출범됐다.
농협 노동자연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전국협동조합본부와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농협 하나로 유통 노동조합 그리고 농협 유통 노동조합 등 3개 노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농협중앙회 및 NH농협주식회사 중심인 현 체제 조직 전반을 해체하고 농협개혁진영의 이해와 요구에 따라 조직을 재구성하려는 목적을 가졌다.
농협 노동자연대는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의 불법‧비리 행태는 비단 특정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농협중앙회 조직 구성과 운영에 따른 것”이라며 “불법‧비리 행위 당사자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는 한편 이를 추동력 삼아 농협중앙회 조직 전반의 재편까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뇌물 수수 의혹, 지준섭 부회장의 불법 비리 대출 및 인사청탁, NH농협 생명보험주식회사의 고객사은품 구매 관련 횡령 등은 어쩌다 발생한 특정한 개인이나 단위의 일탈이 아니다”라며 “무엇이든 해도 되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현재의 조직 구조와 사업구조, 그에 동조하고 빌붙어 부스러기를 챙기는 데 여념이 없는 세력이 근본에 자리하는 한 언제든 일어날 필연이었다”고 설명했다.
농협 노동자연대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지금까지 사안들을 개별적으로 대응했다면 이제는 연대체를 통해 세 개 조직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대응 계획 등은 아직 없다”라고 답했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