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홍천군의 임대형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서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고당도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출하된 딸기는 3916.8제곱미터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두 구획에서 생산됐으며, 당도 측정 결과 평균 13.6브릭스를 기록했다.
이는 시중에서 고당도 딸기로 평가되는 기준인 11브릭스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해당 스마트팜은 2024년 행정안전부 소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2025년 6월 총 8755.2제곱미터 규모로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9명의 청년농업인이 임대 계약을 체결해 총 네 구획에서 토마토와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개인당 최대 3년간 임대되며,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농가 소득은 향후 지역 내 본인 소유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기초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의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청년 스마트팜 창업농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비롯해 스마트팜 임대 운영, 향후 창업 지원까지 단계별 맞춤형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청년농업인 배출에 힘쓰고 있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고품질 딸기 출하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농업 확산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5월까지 생산되는 달콤한 홍천 딸기에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