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내 해역 첫 저수온 예비특보...어장 관리 주의 필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4 13:01: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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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저수온에 따른 어장 피해 예장을 위해 겨울철 저수온 대응 현장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저수온에 따른 어장 피해 예장을 위해 겨울철 저수온 대응 현장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1월 초순부터 이어진 한파로 도내 해역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14일 오전 10시부로 도내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저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돼 양식장 관리에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저수온 예비특보는 수온 7℃를 기준으로 발표되며, 수온이 낮아질수록 저수온 주의보와 경보로 격상해 특보가 발표된다.

올해 저수온 예비특보는 지난해와 비슷한 1월 초·중순경에 내려졌다.

비교적 수심이 얕은 남해 강진만 해역은 현재 6℃ 내외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

저수온 취약품종인 돔류 등 양식어류는 겨울철 수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율과 소화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8℃ 이하로 내려가면 면역력이 현저히 약해져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제공=경남도) 저수온 특보 발표해역도(국립수산과학원)
(사진제공=경남도) 저수온 특보 발표해역도(국립수산과학원)

경남도는 이에 도·수산안전기술원·시군의 해역 전담 공무원이 어장관리지도 등 현장 밀착 지도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통영 해상가두리양식장의 저수온 대응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한파 대책을 논의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주요 양식해역의 수온이 하강해 어업인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어업인들은 제공되는 수온 정보를 참고해 사육밀도 조절, 사료 공급 감소·중단 등 양식장 관리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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