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가 시민들의 독서·문화 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총 3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지역 공공도서관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안덕산방도서관의 전면적인 친환경 리모델링이다. 안덕산방도서관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내·외벽 단열 보강 ▲창호 교체 ▲냉난방기 설치 ▲태양광 설비 구축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총 사업비는 22억 원 규모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 2027년 1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덕산방도서관은 자료실 공간 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4억 원을 투입해 아동자료실을 확장하고, 어린이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 친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부도서관에서는 4억 원을 들여 독서친화공간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오픈형 독서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노후 가구 교체와 자료 재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도서관' 환경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동부도서관에는 승강기가 새로 설치된다.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고령자,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도서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표선도서관도 기능 활성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표선도서관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다기능 복합공간과 가족 친화 공간을 갖춘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 사업은 '15분 도시' 시범지구로 지정돼 제주도 15분도시과에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한 휴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대출·반납 서비스와 희망도서 구입, 상호대차 서비스 운영은 물론,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