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만 먹방 유튜버' 히밥, 친엄마에 사과...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6-01-12 20:53: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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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소영 기자) 무려 1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히밥이 새해 밥상을 푸짐하게 즐겼다. 그는 한식 명인에게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가 말실수를 깨닫고 다급히 엄마에게 사과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11일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에는 히밥이 네 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히밥은 브런치부터 칼국수, 라멘, 한식 한 상까지 맛깔나게 먹으며 먹방 유튜버의 위엄을 드러냈다.









새해 첫 끼니는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감성 브런치였다. 히밥은 크루아상에 스크램블 에그와 소시지, 샥슈카를 곁들여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호텔에서 조식 먹으러 내려온 사람 같다", "첫 끼부터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추운 날씨에 제격인 생면 칼국수 한 상이 두 번째로 등장했다. 주문 즉시 삶아내는 생면 칼국수를 중심으로 얼큰한 양념 칼국수와 고소한 들깨,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가 차려졌고, 수육과 해물파전이 곁들여지며 푸짐함을 더했다. 히밥은 들깨 칼국수를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한국식 리소토가 된다"며 '대식좌의 한입'을 선보였고, "이 집 면 잘하네"라는 한마디로 맛을 정리했다.









세 번째 집은 일본 라멘 외길 20년의 내공이 담긴 라멘 풀코스였다. 매운맛 5단계의 화산 라멘과 돈코츠 라멘, 마제소바, 규동, 교자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이어졌다. 히밥은 이날의 '한입 픽'으로 화산 라멘을 꼽으며 "진짜 일본에 온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마지막은 한식 외길 약 40년 명인의 손맛이 담긴 밥도둑 한 상이었다. 해풍에 말린 보리굴비와 알이 꽉 찬 간장게장을 중심으로 정갈한 밑반찬과 매일 아침 빚어내는 손두부까지 더해지며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푸짐하게 차려졌다. 상을 마주한 히밥은 "임금님보다 잘 먹는 밥상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음식을 먹던 중에는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다. 엄마 미안"이라는 솔직한 멘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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