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시장에서 동일한 금액을 투자했을 때 엑스알피(XRP)가 비트코인(BTC)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월 9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한 시장 참여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5,000달러를 투자했을 때 각각의 잠재적 수익을 시나리오로 제시했다.
분석은 현 시가총액을 근거로 한 산술적 비교에 초점을 맞췄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이미 약 1조 8,000억 달러 수준으로 거대하기 때문에 같은 투자금이 두 배(1만 달러)가 되려면 비트코인 가격이 약 18만 달러까지 오를 필요가 있다고 봤다.
반면 시가총액 1,280억 달러 수준의 XRP는 가격이 10달러에 도달할 경우 동일 투자금이 2만5,000달러로 불어나는 등 자본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이 같은 계산은 자산별 시가총액 차이에 따른 상승 여력의 차이를 단순화해 보여준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를 곧바로 투자 권유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비트코인은 상대적 안전성·유동성·제도적 신뢰를 바탕으로 보수적 장기투자자에게 매력적이며, 추가 대규모 자본 유입이 필요한 점은 상승 속도의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XRP는 현물 ETF 승인 기대, 금융권 채택 가능성 등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높은 수익률을 낼 여지가 있으나 변동성과 규제·수급 리스크가 크다는 점에서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된다.
일부 극단적 전망을 제시하는 분석가들은 XRP가 수년 내 1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나, 업계에서는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하려면 대규모 자본 유입과 광범위한 채택·유통구조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