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보정당, 공천헌금 전수조사 촉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8 15:57: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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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선 조국혁신당 대변인과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국제뉴스DB
▲한가선 조국혁신당 대변인과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8일 공천헌금 전수 조사를 통해 한국 정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양당은 공천헌금 의혹이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정치권의 오랜 병폐를 드러낸 것이라며 정치개혁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가선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이 드러나면서 정치권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보장되는 구조가 공천을 거래의 대상으로 만들었다"며 "거대 양당의 세습화된 권력과 폐쇄적인 선거제도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조국혁신당은 중대선거구제를 폐지하고 기초의회의 모든 선거구를 3인 이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입장이다.

진보당도 "공천헌금 의혹 전수조사를 통해 정치개혁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홍성규 대변인은 "집권여당의 불법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특검을 발의한 가운데,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한 한병도 의원과 김용민 법사위 간사도 여야가릴 것 없이 낱낱이 털고 가야 한다"며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공천헌금은 매관매직과 다름없다"며 "주권자 국민의 선택이 아닌 불법적 돈거래로 공직을 찬탈한 자들 속에서 민생정치와 새로운 대한민국은 불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정치개혁의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이번 공천헌금 의혹은 한국 정치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며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또한 거대 양당의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현 체제에서는 매관매직의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중대선거구제를 폐지하고 기초의원 선거구를 3인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의 제도적 개혁의 필요성을 거대 양당에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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