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공천뇌물 특검 거부하면 유죄 자백하는 것"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8 12:01: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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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뇌물 수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특검) 법안 제출을 거듭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이 법안은 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뇌물 수수와 김병기 의원의 총선 뇌물 수수, 그리고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의혹을 밝히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 사건은 특검이 아니고는 진상 규명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김경 시의원이 뇌물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으며 사건이 터지자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은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아직 압수수색도 진행하지 않아 이로 인해 증거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수진 전 의원이 김병기 의원의 뇌물 수수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했으나, 접수 기록조차 없는 상황이다. 당시 이재명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김현지에게 전달됐으나, 중간에서 누군가가 이를 무마하고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보이며 정청래 대표도 이 사건을 알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장동혁 대표는 "정청래 대표가 이수진 전 의원에게 '나라고 안 물어봤겠냐,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라며 화를 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전 원내대표, 김현지 부속실장까지 권력 실세들이 촘촘히 얽힌 사건에 경찰도 어쩌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의 유착,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뇌물 의혹의 정점에 이재명 대통령이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며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할 수 있는 것은 특검뿐"이라며, 특검을 거부한다면 스스로 유죄를 자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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