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26% 내린 4446.08에 출발, 오전 중 4410.58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장 초반의 하락은 최근 반도체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오는 8일 발표될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앞둔 관망심리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오후 1시45분께 코스피는 4500선을 돌파했고 1시50분에는 전 거래일 대비 1.01% 오른 4501.17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97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05억원, 689억원 순매도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4만전자'와 '72만닉스'를 터치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13만8200원에 출발해 오전 한때 13만2700원까지 밀리며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해 장중 14만200원을 찍으며 '14만전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58% 오른 13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69만4000원에 출발해 오전에는 67만1000원까지 밀렸지만, 오후장 들어 흐름을 뒤집고 72만7000원을 터치하며 '72만닉스' 시대를 열었다. 이날 종가도 전 거래일 보다 4.31% 상승한 72만6000원으로 마감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LG에너지솔루션(1.75%), 현대차(1.15%), HD현대중공업(7.21%), SK스퀘어(3.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9%), 셀트리온(1.67%), 네이버(4.21%) 등 시총 상위 30위권 종목 대부분이 강세 흐름을 보이며 시장 랠리에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코스피 상단 전망을 5200선까지 높이며, 4분기 실적 이후 반도체 중심의 이익 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해질 가능성을 전략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오른 959.38로 출발했으나 오전 10시에는 953.08로 밀렸고, 오후 1시50분에는 951.24까지 내려앉았다. 결국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16% 하락한 955.97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3820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48억원, 31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17%), 에코프로비엠(1.78%), 에코프로(3.67%) 등이 상승했지만, 에이비엘바이오(-5.19%), 레인보우로보틱스(-3.46%), 펩트론(-1.55%), 삼천당제약(-2.56%), 코오롱티슈진(-3.62%)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3.8)보다 1.7원 오른 1445.5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