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고(故) 안성기를 추모하며 생전의 따뜻한 기억을 전했다. 옥택연은 안성기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5일 자신의 개인 SNS에 추모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과거 영화 리딩 현장으로 보이는 자리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으로, 온화하게 미소 짓는 안성기의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옥택연은 글에서 “한산 리딩 때 처음 뵙고 너무 설레어서 혼자 조마조마하며 사진 찍어주시겠냐고 떨고 있던 제게, 너무나도 인자하신 미소로 그러자고 하셨던 게 기억난다”고 회상하며 “현장에서도 늘 미소로 응대해주시던 선생님. 고맙습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짧지만 진심 어린 추모의 말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안성기는 후배를 다정히 바라보는 표정으로, 옥택연의 회고와 맞물려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으며, 향년 74세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고, 상주는 두 아들이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