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그로윗(대표 강명준)이 세계 최대 ICT·혁신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하여 글로벌 무대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CES는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그로윗은 충청남도 공동관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수질 관리 플랫폼 '파도(PaDO)'를 선보인다.
그로윗의 핵심 아이템인 수상 자율주행 분수 로봇 '파도(PaDO)'는 물 위를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며 분수 기능을 통해 물을 순환시키고 녹조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며 수질을 개선하는 캐릭터 로봇이다. 자율주행 로봇기술과 데이터 기반 수질 관리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으로, 국내 스마트 워터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로윗은 SBS 기후환경대상 물 분야 대상, 충남 소셜 임팩트 스타트업 피칭데이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2025 에너지·친환경 기술대상 친환경 부문에도 선정되는 등 대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진흥원은 2025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의 우수기업으로 그로윗을 선정하여 ▲사업화 자금 지원 ▲브랜드·콘텐츠 기획 컨설팅 ▲맞춤형 멘토링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로윗은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환경·스마트시티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해외 파트너십 구축과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그로윗은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단계적 지원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함께 성장시킨 대표적인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 콘텐츠·기술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후속 연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