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9일 본사 대회의실(인천 서구 소재)에서 전사적 안전보건 분야 경영시스템 실행 능력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은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국제표준으로 안전보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충족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인증이다.
공단은 2020년부터 안전보건공단의 ‘KOSHA-MS’를 인증받아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2등급,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관리 선도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공단의 안전보건경영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국제사회의 안전정책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의 전환·인증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는 공단이 구축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적합성, 관련 법규 및 규제의 요구사항 충족여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효과성 등 관련 전반에 대해 평가했으며,
특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보건 확보 노력과 조직별 안전보건활동 및 그 실적의 유지·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은 안전보건경영 글로벌 기반을 구축한 선도적인 성과다”라며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