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명비는 국립대학교로서는 최초로 조성된 명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연세대학교와 조선대학교에 이어 대학 내에 건립된 세 번째 6.25 참전유공자 명비다.
명비에는 부산대학교 출신 6.25 참전유공자 255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가로 6.4m, 세로 2.7m, 높이 3.3m규모다.
제막식은 6.25 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부산대학교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뜻을 후학들에게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나치만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윤일현 금정구청장, 최종원 금정구의회 의장, 부산대학교 총동문회, 보훈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학군단 군악대 공연, 제막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