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고성군은 12월 29일 군수실에서 하진복 세무사, 김진옥 세무사, 김동현 세무사를 '제6기 고성군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지역의 영세사업자·농어촌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부터 실시된 마을세무사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지방세 불복청구 등 어렵고 복잡한 세금 문제를 무료 상담을 통해 해결해 주는 제도다.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 금액의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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