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컴퍼니', 2026년 공연 라인업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2 10:17: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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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신시컴퍼니는 2026년, 현재 공연중인 뮤지컬 <렌트>를 시작으로, 기적같은 소년의 감동스토리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대한민국을 강타한 흥행 뮤지컬 <시카고>, 신시컴퍼니가 선보이는 8년만의 라이선스 신작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까지, 다채로운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3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렌트>
1996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30주년을 맞은 뮤지컬 <렌트>는 당시 주류 뮤지컬 관객층과는 거리가 있던 젊은 세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 작품의 보편적인 삶의 가치와 주제의식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며, 2026년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여전히 뜨거운 울림과 깊은 위로를 전한다.

 5년만의 귀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오는 4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약 1년 반에 걸친 오디션과 트레이닝을 통해 선발된 김승주, 박지후, 김우진, 조윤우는 대한민국 4대 빌리로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1대 빌리 임선우 발레리노가 ‘성인 빌리’ 역으로 합류해 작품의 서사와 감동을 한층 확장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7세 어린이부터 80대 원로 배우까지, 총 60명의 주, 조연, 앙상블이 함께 만드는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웨스트엔드 신작,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
신시컴퍼니가 뮤지컬 <마틸다> 이후 8년만에 라이선스 신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웨스트엔드 최신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으로, 9월 18일부터 2027년 1월 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투자증권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17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애들레이드, 시드니, 시카고를 거쳐 현재 웨스트엔드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The Jungle’이라는 펍에 모인 아홉 명의 개성 넘치는 남자들의 삶을 친숙한 팝 음악과 함께 풀어내며, 관객에겐 흥분과 해방감, 그리고 따뜻한 공감의 순간을 선사한다.

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뮤지컬 <시카고>
대한민국을 강타한 뮤지컬 <시카고>가 12월 5일부터 2027년 3월 2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UTRE홀에서 공연된다. 2000년 라이선스 버전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2007년부터 레플리카 프로덕션으로 이어져 24년간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객석 점유율 99%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새로운 세대의 관객층까지 끌어안은 베스트셀러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년 시즌에는 베테랑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이 앙상블을 이뤄 또 한 번 강렬한 열풍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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